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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장수대학 늘배움학교 수강생(여·76·왜관읍)이 ‘2013년 제1회 중입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허씨는 젊어서 배우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2년 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장수대학에 등록, 늦깎이 공부를 시작한 뒤 올 4월14일 대구시교육청 시행 검정고시에 응시해 중학교 입학 최고령 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칠곡평생학습 인문학축제’ 성인문해 백일장 글짓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허씨는 “지금까지 용기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강사 선생님께 감사한다”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입·고졸 검정고시에도 반드시 도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장수대학은 늘배움학교(한글·산수)를 비롯해 13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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