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CEO아카데미 6기 졸업식

27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6기 졸업식에 참가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6기 졸업식이 2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6기 졸업생(111명)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7기 재학생, 동문회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무사히 1년 과정을 마친 6기의 졸업을 축하한다. 강의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선후배 원우가 형제자매와 같은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권순호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를 거쳐간 많은 원우들이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왔다. 각계의 유능한 인재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 영남일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선 6기 졸업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강의실과 야외에서 활동한 모습이 상영됐고, 졸업증서와 졸업기념품,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만찬이 열려 원우 간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8기 입학식과 7기 2학기 개강식은 다음달 10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클라벨홀에서 열린다.

개강식에는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금난새씨의 특강이 있으며, 이후 △김용일 계명대 부총장 △주철환 JTBC 대PD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금룡 전 옥션 대표 등 모두 16명의 강사가 매주 한 차례씩 강연을 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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