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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야생진드기 감염 의심 증상 남성 사망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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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  수정 2014-09-01

최근 경북에서 야생진드기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이 사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야생진드기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던 A씨(50·구미시)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A씨는 구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증세가 심해져 지난달 23일 대구의 병원에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아왔고, 입원 이틀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는 A씨가 작은소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조사했지만,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났다. 하지만, 경북도는 A씨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감염 초기에는 음성 판정이 나올 수 있는 등 검사 결과에 변수가 많아 A씨를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지역민은 긴 옷을 챙겨입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지역에선 올해 SFTS에 감염된 환자는 7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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