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단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그래서 더욱 열정을 다하는 모델 박하영(31). 중구 남산동 살사바 '바바루'에서 라틴댄스 연습이 한창인 박하영을 만났다.
'2015 대구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인 박하영은 모터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를 준비하기 위해 라틴댄스 강사 '살사황' 황보민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그저 카메라 앞에 서는 즐거움에 빠져 모델을 시작하게 됐다는 박하영은 지금은 섹시하고 성숙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지만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한다. 라틴댄스 또한 그런 준비과정의 하나 일 것이다.
"오셔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구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박하영은 거리에서 팬들을 만나게 되어 민낯을 보여드리는 거 같아 긴장감도 들지만 그만큼 기대도 된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모델 박하영의 라틴댄스 퍼포먼스는 5월 16일, 17일 이틀간 대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펼쳐질 예정인 '201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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