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16일 비공개 결혼, 영화 간신에서 희대의 요부 장녹수 열연한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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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7 16:14  |  수정 2015-11-17 16:14  |  발행일 2015-11-1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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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지연[차지연 sns]

뮤지컬 배우 차지연(33)이 품절녀가 됐다. 


차지연 소속사 알앤디웍스 측은 17일 언론에 “차지연이 16일 결혼했다.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종업계 관계자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차지연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차지연은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간신’에선 장녹수 역과 판소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또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엠넷의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와 각각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차지연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차지연의 데뷔작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차지연은 영화 '간신'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바 있다.


당시 차지연은 극중 연산군의 총애를 받는 희대의 요부 장녹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간신'에서 차지연은 파격적인 노출 연기까지 감행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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