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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속에도 조금씩 조금씩 봄은 온다. 휴일인 1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동백나무가 빨간 꽃망울을 터트렸다. 한 어린이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꽃망울을 쳐다보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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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따라 온 봄
- 윤관식
- 입력 2019-02-11 07:26 | 수정 2019-02-11 07:26 | 발행일 2019-02-1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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