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양수산업 지속 발전 ‘열띤 토론’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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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1 07:17  |  수정 2019-03-21 09:03  |  발행일 2019-03-21 제1면
국제심포지엄 개막…400명 참석

경북 해양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제7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20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회식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지역 수산인·대학교수·해양수산부 및 경북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4개 주제로 박원규 부경대 교수를 비롯해 바딤 슬랩첸코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교수·후쿠하라 유지 일본 시마네현립대 교수·김남일 한국수산자 원관리공단 책임 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허필중 경북도 해양수산과장·김도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과장 등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벌였다.

올해 심포지엄은 국내는 물론 일본·러시아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열띤 국제적 토론의 장을 연출했다. 또 경북도내 유일한 해양수산 특성화고인 포항 해양수산과학고 재학생들이 담당교사와 함께 직접 참관해 눈길을 모았다.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게 등 동해안 해양수산자원 보호·관리를 위해 언론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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