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농협은 지난 22일 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화원농협(조합장 김태환)은 지난 22일 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 35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250만원이 전달됐다.
김태환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 농촌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앞으로 장학금 지급을 늘려나가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화원농협은 지역인재 육성과 농촌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농업인 조합원 자녀 732명에게 5억5천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우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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