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기폭포 비경 속 570여명 라이딩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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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07:36  |  수정 2019-04-15 07:36  |  발행일 2019-04-15 제9면
청송 태행산 자전거대회 성료
외국인·단체팀 다수 참가 눈길
달기폭포 비경 속 570여명 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태행산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라이딩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제11회 청송군수기 태행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13~14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경북도·영남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5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에선 유범진 선수(전주시청)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민오(강진군청), 3위는 권순우 선수(경북도체육회)에게 돌아갔다. 남고부 1위는 천성훈(김천생명과학고), 2위 허승수(김천생명과학고), 3위는 박하민 선수(김천생명과학고)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외국인 선수와 직장·단체팀이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은 태행산의 협곡과 험난한 오르막길을 달렸다.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 숲과 국립공원주왕산 노루용추계곡, 청송8경의 하나인 달기폭포 비경을 감상하며 탄성을 내질렀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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