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티파니 아동학대 건이 찾은 이수경네, 김진우 핏줄 찾기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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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8 00:00  |  수정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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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방송 캡처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드디어 친아들을 품에 안고 울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찬희(건이/최지훈)를 안고 오열하는 이수호(김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준(진태현 분)은 티파니(김미라 분)의 매장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는 말을 듣고는 집 안에 설치돼 있을까 샅샅이 수사했다. 찬희 인형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었지만, 찬희는 병원에 입원하며 인형을 가지고 있었기에 들키지 않았다.


찬이는 수술을 받은 뒤 목이 말라 잠에서 깼다. 건이는 물을 마시려고 물컵에 손을 뻗다가 그만 양엄마인 티파니(김미라 분)의 얼굴에 물을 쏟고 말았다.


티파니는 이에 분노하며 "엄마가 혼냈다고 일부러 그랬지?"라고 버럭 소리쳤다. 이에 놀란 건이는 연신 죄송하다며 용서를 빌었다.  티파니는 분노하며 물건을 집어던지려고 했다. 그 순간 수호가 도착했다. 티파니는 "몰래카메라로 훔쳐본 거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아동학대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다.

수호는 티파니가 여전히 찬이를 학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이를 시켜 티파니가 찬희를 학대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으라고 지시했다. 홈쇼핑 방송을 마친 후 귀가하고 있었던 수호는 티파니가 또 다시 찬희를 학대한다는 사실을 들었고 곧바로 찬희의 병실로 향했던 것. 


수호는 찬이를 안아주며 "아저씨가 지켜줄게. 아무도 너 무섭게 못해"라고 위로했다. 잠에서 깨어난 찬희는 수호에게  "아저씨가 제 친아빠예요? 아저씨가 제 친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저씨는 무섭지도 않고 좋은 냄새도 나고, 아저씨가 좋아요"라고 털어놨다. 수호는 "그래, 아저씨가 우리 찬희 아빠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찬이는 "그럼 제 친엄마는 누구에요? 혹시 산하 아줌마예요?"라고 물었고, 때마침 산하가 찬이의 병실로 들어섰다. 세 사람은 눈물을 쏟아내며 애틋한 가족 상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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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방송 캡처

한편,순태(김병기 분)는 유전자 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잃어버린 증손자를 찾았다는 내용이었다. 에스더(하연주 분)는 순태보다 먼저 수호가 증손이라는 것을 알았고, 열쇠목걸이에 대해 입양센터 원장에게 전화해 물었다. 에스더는 수호를 버린 사람이 애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태는 퀵으로 증손에 대한 서류를 받았고,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되는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라가를 장악하려는 애라와 남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애라와 남준은 오라가를 장악하기 위해 남준을 잃어버린 장손으로 둔갑시킨다. 순태는 “장손이 남준이란다”라고 놀란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에스더는 “제 입 채울 수 있는 자물쇠 값을 달라”라며 애라에게 말한다.

반면 금희(김서라 분)는 수호에게 “오라가족이 네 핏줄같다”라고 말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KBS2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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