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교에 스승의날 카네이션구입비 지원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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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  발행일 2019-05-13 제10면   |  수정 2019-05-13

대구시교육청이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올해도 일선 학교에 카네이션 구입비를 지원한다. 각급 학교 ‘카네이션 구입비’로 6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모든 학교에서 학생대표가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3년 전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따른 것이다. 전교 회장이나 반장 등 학생대표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가 개인적, 비공개적으로 카네이션이나 선물 등을 건네는 것은 금지된다.

시교육청은 카네이션 구입비 외에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 경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는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서평초등은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의 콘서트 버스킹을, 경서중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마련한다. 서동초등은 선생님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각자 감사하는 선생님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스승의 날에 아예 문을 닫는 학교도 있다. 올핸 중학교 2곳, 고등학교 5곳 등 7곳이 재량휴업을 한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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