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심을 흐르는 모전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경시는 지난해까지 모전천에 70억원을 투입해 6.1㎞ 구간에 치수·이수(利水)·친수 기능을 고루 갖춘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정비했다. 특히 모전천 시내구간은 오염원을 없애고 산책로·생태호안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핫플레이스로 떴다. 수달·원앙·백로·청둥오리와 노랑창포 등이 어우러진 생태하천으로도 이름을 얻고 있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문경시 제공>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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