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 집중투자·기업 지원 ‘100대 과제’ 선정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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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9 07:22  |  수정 2019-07-09 07:22  |  발행일 2019-07-09 제10면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센터 건립
성주3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꼽아
인구증가책·교통망 구축 계획도

[성주] 성주군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군민행복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1년을 점검하고 굵직한 현안과 산재한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차원이다. 공약과는 별개로 추진되며 희망성주 건설, 인구증가 시책, 명품교육 실현, 문화성주 향유 등 주요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00대 과제는 카드 형식으로 통합 관리되며 군수가 직접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우선 농업부문 집중투자와 기업지원으로 희망성주 건설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센터 건립 및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지원 △성주3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2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인구증가 시책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는 역동 성주군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 등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명품교육, 휘게(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구현을 통한 복지성주 실현을 위해 △성주군 가족센터 건립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교육메가프로젝트 실현 등 26건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생(生)·활(活)·사(死) 문화성주 향유를 위해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생활사 문화를 연계한 생명문화관광 육성 △성주호~독용산 관광자원화 등 21개 사업에 나선다.

한편 성주군은 △2019년 예산규모 5천억원 달성(2회 추경 기준) △134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50여건의 공모사업 선정 △중앙·도 평가 32개 부문 수상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개관 △치매안심센터 개소 △키즈교육센터 건립 △참외페스티벌 부활 △237억원의 심산문화테마파크 사업비 확보 △504억원 규모의 환경부 통합바이오가스 시범사업 선정 등 농업·관광·교육·복지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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