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브리핑] 한 번에 건물 3층 쌓아 공기 단축…포스코 ‘P-Box 강관’ 기술 개발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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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3   |  발행일 2019-08-13 제16면   |  수정 2019-08-13

포스코가 한 번에 건물을 3층씩 쌓아올릴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포스코가 포스코건설, 한라·한양·호반건설 및 설계·엔지니어링 회사인 피컴스와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콘크리트를 채워 넣은 P-Box 강관 기둥에 가로 방향의 철근콘크리트 보를 접합한 공법이다. 한 층씩 쌓아올리는 기존 철근콘크리트 방식과 달리 P-Box 강관은 하나의 높이가 3층에 해당하는 15m에 달해 한 번에 3층을 쌓는 셈이어서 공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기존 공법보다 공사비는 10∼15% 절감하고 탄소배출량도 1.5% 이상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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