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배 아마골프 20∼23일 대구CC서 개최

  • 입력 2019-08-17 00:00  |  수정 2019-08-17
아마 최강 김동은 2연패 주목

한국 골프 스타의 산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송암배는 역대 우승자 명단이 화려하다.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박인비, 안선주, 김경태, 배상문, 김대현, 노승열, 박성현, 최혜진 등 한국 골프를 빛낸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올해는 아마추어 최강인 국가대표 김동은(22·한체대 4년)의 남자부 2연패가 관심사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김동은은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매경오픈, 한국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 배용준(19·한체대 1년)의 도전도 거세다.

여자부에서는 강민구배 한국 아마추어 여자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중학생 윤이나(16·창원남중 3년)가 메이저대회 2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립자 고(故) 송암 우제봉 선생이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개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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