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교생, 경북대병원에 2년째 후원금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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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7   |  발행일 2019-09-17 제19면   |  수정 2019-09-17

대구 출신의 고등학생 박창현 군이 최근 경북대병원을 찾아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후원금을 내놓은 것이다.

1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해에도 경북대병원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및 병원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자신의 용돈을 모아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당시 박군은 “평소 어머니(무진장학회 최애화 이사장)의 기부활동에 영향을 받아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활동에 관심을 가졌다”며 “개인적 목표 금액은 2천만원”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그 약속으로 2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작년에 후원금을 전달한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많은 격려를 받았고, 후원하는 데 보태라며 용돈을 주는 분들이 계셨다”는 박군은 올해에는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과 용돈으로 후원을 했다. 박군은 “앞으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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