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서 잇단 교통사고 7명 다쳐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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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7 00:00  |  수정 2019-09-17
20190917

[영천] 16일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향지점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이날 밤 10시 36분쯤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1t 화물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려다 앞서 달리던 투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와 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밤 11시 47분쯤에는 앞서 난 사고를 수습하던 상주영천고속도로<주> 소속  순찰차를 제네시스 승용차가 추돌했다.
 

1차 사고지점 약 500m 지점에서 안전조치중이던 순찰차를 제네시스가 미쳐 발견하지 못해 급제동하며 뒤에서 오던 K5 승용차와 추돌 후 순찰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상주영천도로뢾주뢿직원을 포함해 3명이 다쳐 대구 경대병원으로 이송된후 간단한 치료후 모두 귀가했다. 사고후 17일 새벽 1시부터 차량통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경찰은 두건의 교통사고 관련 운전자들의 진술과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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