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고 응급구조동아리팀이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성주여자고등학교 응급구조동아리 First Aid팀(지도교사 김정희)의 김다은·허나원 학생이 최근 열린 제11회 경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부제로 경북도내 고등학교 총 3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환자 발견 후 의식 확인·구조 요청·심폐 소생술·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을 내용으로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환자 발생 시 대처 과정을 경연했다.
성주여고 응급구조동아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보건 및 의료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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