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활력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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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3 10:56  |  수정 2019-09-23 10:56  |  발행일 2019-09-23 제1면
2016년 4월 착수해 오는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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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면 지역 음식점주들이 향토음식아카데미를 통해 맞춤 레시피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 <선남면사무소 제공>

[성주] 성주군 선남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역량 강화 및 주민화합의 꽃을  피우고 있다. 선남면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선남면의 중심거점과 배후마을 간 동반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6년 4월 착수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선남면은 성주군 동남부 관문의 신거점 마을로 주민복지 향상 및 문화기능강화, 주민 간 교류확대를 위해 행복한 활성화도로 개설, 복지회관 리모델링, 선남면 다목적 광장조성 및 마을회관 신설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테마 가로 정비 및 경관정비를 통해 지역경관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유지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견학,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향토음식아카데미는 선남면 지역 내 음식점들이 지역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각종 맞춤 레시피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해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지역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선남면민의 날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로 선남면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김진형 추진위원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선남면의 문화·경제 거점기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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