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개념 재미있게” 대구시지방분권協 순회토크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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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9 07:32  |  수정 2019-10-09 07:32  |  발행일 2019-10-09 제6면
내달까지 5개 구 찾아 진행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가 10일 수성구를 필두로 ‘2019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 순회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방분권 개념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 4년째를 맞는다. 특별히 올해는 대구시가 자체 기획한 ‘지방분권 뮤지컬’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방분권 필요성이 보다 호소력있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열리는 첫 토크 행사에는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직접 패널로 출연한다. 황기호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수성구의원)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북구 청소년회관 행사에는 김승수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중구 봉산문화회관 행사엔 양영철 제주대 교수가 각각 패널로 나선다.

다음달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크에는 안성호 자치분권위 분권제도분과위원장(충북대 명예교수)이 참여한다. 마지막 행사는 11월13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백영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 공동의장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선 장기적 안목을 갖고 꾸준히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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