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챔피언십시리즈 선착

  • 입력 2019-10-09 00:00  |  수정 2019-10-09
미네소타는 포스트시즌 16연패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최장 타이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양키스는 8일(한국시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3차전에서 공수에서 미네소타를 압도하고 5-1로 승리했다.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한 양키스는 양대 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참가한 8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에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2004년 이후 15년 동안 가을야구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치욕의 포스트시즌 16연패를 당했다.

이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호크스(1975∼1979)와 함께 포스트시즌 최장 연패 타이기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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