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성고 1·2학년과 졸업생, 고3 위한 수능 응원 디너콘서트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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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1 08:03  |  수정 2019-10-21 08:03  |  발행일 2019-10-21 제17면

대구계성고에서 수능을 앞둔 고3 선배들을 위한 후배의 수능 응원 디너 콘서트가 23일 오후 5시40분부터 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계성고 1·2학년 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40인조 규모의 계성 관현악반과 개교 113주년에 맞춰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성고 관현악반은 학교 역사와 비슷한 11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들은 콘서트에서 ‘Army Fanfare’ ‘A Face March’ ‘God Save the Queen’ 등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계성고 3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로 6년째인 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점심, 석식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연습하고 준비하는 연주회다. 지도교사인 김세현 교사는 “교정에 음악을 흐르게 해 고3 수험생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어 보람이 되고 재학생에게는 연주를 통한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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