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영재 발굴·후원 나선 지역병원 여성메디파크 ‘무료 아카데미’ 운영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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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9 07:55  |  수정 2019-10-29 07:55  |  발행일 2019-10-29 제19면
여준규 원장, 영재원 만들어
한강 이남 지역서 최초 사례

여성메디파크가 ‘발레 꿈나무 영재교육을 위한 무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구뿐만 아니라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지역의 발레 인재를 발굴, 세계적 발레단에 진출시키는 프로젝트를 위해 여성메디파크 여준규 원장은 ‘라냐(LANYA) 발레영재원’이란 법인을 만들어 후원에 나섰다.

법인 설립 이후 첫 행사로 지난 26일 대구수성아트피아에서 국립 발레단 수석과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등을 초대해 ‘발레 갓 탤런트1(Ballet Got Talent 1), 발레 영재오디선 1기’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립발레단 수석과 세계적인 발레리나, 발레리노 초청 비용은 모두 여 원장이 부담했다. 1기 오디션에는 58명이 참여했고, 이 중 20명가량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재교육프로그램에서 선발된 발레 꿈나무들에게는 오는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월 2회, 총 10차례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이 지원되고, 단복과 단원 가방도 증정할 계획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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