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시총, 다시 ‘내리막’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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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8   |  발행일 2019-11-08 제12면   |  수정 2019-11-08
10월 기준 전월比 2.11% 줄어
경제지표 부진에 대형株 하락

10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전달보다 감소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0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8개사)의 시가총액은 47조8천9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1%(1조344억 원) 줄었다.

지난 6월(51조3천233억 원)과 7월(48조5천614억 원), 8월(47조4천766억 원)까지 연속 하락세에서 지난달 48조9천220억 원으로 증가했다가 다시 떨어진 것이다.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과 경기둔화 우려에 따라 코스피 대형주들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총이 쪼그라들었다.

지역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38.5%)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9조4천575억 원으로, 지난 9월의 약 29조1천405억 원 대비 1.09%(3천170억 원)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10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2.95%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떨어졌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8개사)의 지난달 시가총액은 약 37조4천96억 원으로 전월 대비 3.63%(1조4천78억 원) 감소했다. 상장법인별로 살펴보면 포스코(-1조3천514억 원), 에스엘(-1천470억 원), 현대중공업지주(-1천303억 원), DGB금융지주(-710억 원) 등이 줄었다.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개사)의 10월 시가총액은 약 10조4천879억 원으로 지난 9월보다 3.69%(3천734억 원) 늘었다. 상장법인별로 보면 SK머티리얼즈(1천761억 원), KH바텍(1천309억 원), 현대바이오(554억 원), 엘앤에프(433억 원) 등이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5억8천만 주가량으로 전달(약 5억2천만 주) 대비 12.2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약 3조6천753억 원으로 전달(2조7천903억 원가량) 보다 31.72%(8천850억 원) 늘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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