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 영남알프스서 결의대회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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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8 07:26  |  수정 2019-11-08 07:26  |  발행일 2019-11-08 제20면
노사대표 100여명 소통의 시간
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 영남알프스서 결의대회
포항제철소 협력사 노사대표들이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는 최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2019 포항제철소 협력사 노사공동 경쟁력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2017년 7월에 구성된 포스코-협력사의 노사관련 공식협력기구로서 실질적인 소통 채널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포스코 원·하도급간의 격차해소 및 협력사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포스코와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소통으로 협력사 △임금인상지원 △근무환경개선 △복지시설 이용 확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노사대표 100여명은 언양 배내골을 출발, 간월재 구간 약 3시간 코스 영남알프스를 함께 등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포항제철소 협력사 협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모든 협력사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믿음과 신뢰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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