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달나라행 '깜짝' 공약…비용 '어마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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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0 00:00  |  수정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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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나영석 PD가 ‘달나라 공약’에 관해 입장을 전해 이목을 집중받았다.

 

나영석 PD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나나나’ (‘십오야’)를 통해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 첫 방송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시 은지원과 이수근을 달나라에 보내주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그는 “구독자가 100만 명이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하더라."면서 "달나라에 가는 기술 개발 중이지 않냐. 바로 보내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PD의 깜짝 공약에 ’나나나‘의 구독자수는 급작스레 불어나 당황한 나 PD는 “달나라에 가는데 1인당 4000억 원, 총 8000억 원이 든다”면서 ’구독해지‘하기를 전했다. 이 와중에 채널명은 ’나나나‘에서 ’십오야‘로 바뀌어, 공약 두 달 만인 19일 구독자수 100만을 돌파해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채널 ’십오야‘ 측은 “구독자 100만이 되기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현재 제작진은 달나라 여행 공약에 대한 실천 방법을 다각도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결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에게 알리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구독자 100만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채널 ’십오야‘ 운영자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좌절하는 사진을 올려 폭소케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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