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경선씨(56·문경시 문경읍)가 2019년도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문경시 도자기명장 심사위원회에서 명장에 선정된 김경선 도예가는 도광요를 운영하면서 제27회 대한민국 현대미술전 대상, 2012년 문경찻사발축제 전국 발물레경진대회 대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전국을 다니며 전통발물레를 시연해 문경 도자기를 홍보하는 등 문경시 도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도자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2015년 도자기 명장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월봉요 오정택·황담요 김억주, 2018년 방문요 유태근 도예가를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뽑았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