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친환경도시락 ‘인기’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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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3   |  발행일 2019-11-23 제8면   |  수정 2019-11-23
사전 주문시 음식점서 픽업 방식
지역먹거리 이용 저렴하게 판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한몫
주왕산국립공원 친환경도시락 ‘인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도시락인 ‘산내음도시락’(왼쪽)과 수달래도시락. 산행 전 미리 주문하면 당일 음식점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사업인 ‘내 도시락을 부탁해’가 탐방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에 도시락을 공원 내 특정 식당에 주문하면 산행 당일 해당 음식점에서 주문 도시락을 찾아 식도락을 즐긴 후 업체에 다시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왕산국립공원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락은 지역 내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마련되며 가격은 8천원 내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주왕산국립공원에서는 산내음도시락·수달래도시락 등 2개의 서비스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이 시행된 후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고 지역상가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참여업체와 탐방객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수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국립공원 자연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탐방객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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