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4.7㏊규모 도시숲·유아숲체험원 개원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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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9   |  발행일 2019-11-29 제8면   |  수정 2019-11-29
망정동 일원에 숲길 등도 갖춰져
다양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 가능
영천에 4.7㏊규모 도시숲·유아숲체험원 개원
지난 26일 영천별빛유아숲체험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과 어린이들이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청소년과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영천별빛 유아숲체험원이 지난 26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이만희 의원, 장상길 영천부시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월 영천 망정동 일원 4.7㏊ 부지에 사업비 3억4천600여만원을 들여 유아숲체험원과 도시숲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밧줄놀이·통나무다리·인디언집 등의 놀이시설 8종과 숲속교실, 숲 소파, 대피소 등을 갖췄다. 아울러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숲(4.7㏊), 숲길(500m), 운동시설(11종), 편의시설(5종) 등을 설치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실내교육에 익숙한 도시 어린이가 숲속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영천별빛 유아숲체험원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어린이집·유치원 15개소와 초·중·고 7개교가 있어 어린이·청소년의 생태교육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유아숲체험원과 도시숲 개장으로 도시 어린이에게 자연친화적 숲 생태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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