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46만개↑ 증가분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 입력 2019-11-29 00:00  |  수정 2019-11-29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46만여개 늘어났다. 증가분 절반은 60대 이상 연령층 일자리로, 재정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풀이됐다. 40대 일자리는 건설업 일자리 감소로 인해 줄어들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공공행정 등은 늘어난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줄었다. 28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5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는 1천868만5천개로, 작년 동기 대비 46만4천개(2.5%) 늘었다. 일자리 증감을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22만8천개 증가해 2분기 전체 증가분의 절반가량(49.1%)을 차지했다. 50대는 18만9천개 늘었고 20대 이하는 6만6천개, 30대는 7천개 증가했다. 반면 40대 일자리는 2만6천개 감소했다. 60대 이상 연령층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은 정부 재정 일자리 사업 효과가 컸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