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된 광산 울진 남수산 함몰지역 보존운동 펼쳐요”

  • 원형래
  • |
  • 입력 2019-12-02   |  발행일 2019-12-02 제8면   |  수정 2019-12-02
“붕괴된 광산 울진 남수산 함몰지역 보존운동 펼쳐요”

울진 명산인 남수산(매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된 남수산보존회가 지난달 30일 남수산 함몰지역 등반대회를 갖고 있다. 보존회는 등반 전 매화기미만세공원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등반대회는 함몰 이후 남수산의 변화된 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복구 방법으로 제기되고 있는 노천광산의 문제점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일랑 남수산보존회 공동대표는 “광산 측의 황당한 노천광산 계획은 남수산을 없애자는 것”이라면서 “심각한 주민피해가 예상되기에 노천광산을 막아내고 남수산을 보존하겠다”고 했다. 남수산은 2016년 2월23일 오전 6시쯤 석회광산이 붕괴하면서 대형 함몰과 갈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후 주민은 진상 규명과 함께 안전대책,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등 4년 가까이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글·사진=울진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경북지역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