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숙경 포항시평생학습원장 수필집 담담하게 삶 그린 ‘바람같이’ 발간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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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2   |  발행일 2019-12-02 제28면   |  수정 2019-12-02
장숙경 포항시평생학습원장 수필집 담담하게 삶 그린 ‘바람같이’ 발간

장숙경 포항시평생학습원장이 최근 수필집 ‘바람같이’(교음사)를 펴냈다. 장 원장은 2004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바쁜 사회생활 중에도 틈틈이 글을 써온 것을 모아 처음으로 수필집을 발간했다. 현재 경북문인협회·형산수필문학회·한국수필문학가협회 회원이다.

총 6부로 구성된 수필집에서 장 원장은 그동안 지나온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삶의 깊이와 태도, 삶을 통한 인생의 발견과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가슴과 피부로 느껴지는 바람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폭 넓은 사유와 공감을 수필에 펼치고 있다.

장 원장은 “내가 서 있던 자리에서 겪었던 삶의 행적과 생각을 지금 다시 들여다보니 부끄럽기 그지없지만 그렇다고 하여도 감추고 싶진 않다”면서 “수필은 자신을 감추지도 못하고 변장할 수도 없는 장르이며 수필가는 나목이 될 수밖에 없음을 이젠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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