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옥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수행 경험담‘깨어남의 시간’발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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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07:31  |  수정 2019-12-06 07:31  |  발행일 2019-12-06 제20면
이강옥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수행 경험담‘깨어남의 시간’발간

이강옥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63)가 수행의 경험을 담은 ‘깨어남의 시간들’(출판사 돌베개)을 최근 발간했다. 이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수행의 기록을 시간 순서에 따라 기술했다. 2001년 송광사, 2003년 거금도 송광암, 2010년 롱아일랜드, 2012년 부산 안국선원, 2016년 송광사, 2017년 봉화 금봉암, 2018년 홍천 행복공장 등 20년의 수행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이 교수는 대학생 시절 출가를 결심하고 경남 밀양 만어사에 들어갔다가 속세로 돌아온 후, 일상에서 수행의 끈을 놓지 않았으며, 수행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변해가는 세상을 정직하게 바라보고자 했다. 국문학자인 이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본 수행 문화를 담아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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