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장학재단 5000만원 저소득 학생 교복비 지원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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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  발행일 2019-12-06 제21면   |  수정 2019-12-06
경산지역 100세대에 50만원씩
지난 9월엔 장학금 1억 기탁도
문암장학재단 5000만원 저소득 학생 교복비 지원
박정훈 문암장학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에게 교복구입비를 전달하고 있다.

<재>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은 4일 경산지역 저소득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로 써달라며 5천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각 50만원씩 지원되어 교복·가방·운동화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박정훈 문암장학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뜻깊은 후원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신입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런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권혁운 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아이에스동서<주> 회장으로 14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산시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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