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세먼지 배출량 절반 수송 부문 저감 총력

  • 입력 2019-12-08   |  수정 2019-12-08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확대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송 부문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서 대구지역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이 수송 부문 57%, 산업 부문 29%, 생활 부문 14%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송 부문에서 올해 1만10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해 누계 1만4천700여 대를 달성한데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총 2만대를 조기폐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후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예산을 올해 257억에서 내년 368억원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도 올해 232대(누계 1만400대)를 지원해 당초 목표 200대를 초과달성했으며 향후 3년간 4천600대에 추가 부착토록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지원은 올해 136대로 전국 광역시 중 1위의 지원실적을올렸고 2022년까지 총 500대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2014년 이후 추진해온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힘써 현재 1만2천400여 대인 전기차를 2022년까지 7만대, 2030년 50만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산업부문 대책으로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에 올해 74억원을 투입했고, 내년에는 146억원을 투입하는 등 매년 예산을 확대한다.

 이밖에 도심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염색산단 내 클린로드(1㎞) 설치에 9억5천만원을 투입하고 광촉매 페인트 시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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