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래 칠곡군 행정복지국장(58)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 국장은 33년간 지방 행정 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민원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지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6년 지천면 근무를 시작으로 2013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사회복지과장·농림정책과장·왜관읍장을 역임했다. 2019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후 현재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재임 중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조 국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퇴임을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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