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구의원 선거 참패 홍콩정부 책임” 사과

  • 입력 2019-12-11   |  수정 2019-12-11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지난달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파 진영의 참패에 홍콩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며 친중파 후보들에게 사과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리 람 행정장관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친중파 진영의 패배가 정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행적이 아닌,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람 장관은 “이러한 관점에서 내가 친중파 후보들에게 사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홍콩 행정장관으로서 나는 개인적으로나 공개적으로 이러한 입장을 회피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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