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언론, 일본해→동해로 잇따라 수정

  • 입력 2019-12-13   |  수정 2019-12-13

최근 아르헨티나 매체들이 한반도 관련기사의 ‘일본해’ 표기를 잇따라 ‘동해’로 수정했다. 이 과정에는 한국에 다녀간 ‘지한파’ 기자들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11일(현지시각) 전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매체 ‘바에’는 지난 2일 미국이 대북 정찰 비행을 강화했다는 기사를 쓰면서 한반도 인근 바다를 ‘황해’(Mar Amarillo)와 ‘일본해’(Mar de Japon)로 단독 표기했다.

이를 발견한 문화원이 수정을 요청한 뒤 인터넷판에서 이들 표현은 곧 ‘서해’(Mar del Oeste)와 ‘동해’(Mar del Este)로 바뀌었다. 지난 10월에는 현지 월간지 ‘위켄드’가 부산을 소개한 기사에 삽입한 지도에서 한반도 남동부 앞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해 이를 ‘대한해협’(Estrecho de Corea)으로 바로잡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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