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휘 교수 |
영남대병원 고영휘 교수(비뇨의학과)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PPS)’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16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고 교수는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로봇이용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이용, 기존에 권장되어 오던 방사선 치료에 비해 생존율 감소가 없고, 비교적 젊은 70세 초반에서 중반의 전립선암 환자에서 생존율이 더 높은 방법임을 검증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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