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전문대학 취업률 2010년부터 5년 연속 1위 기록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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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3 08:10  |  수정 2020-09-09 13:55  |  발행일 2019-12-23 제17면
2년연속 장학금 전국 1위 차지
국고사업 11개 선정 역량 과시
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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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

구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특별·정원 외 전형으로 나눠 23개 모집단위에서 총 109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일반전형에 한해 적용하며 특별전형과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협약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 환경화학부사관과, 응급의료부사관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의 경우 수험생이 면접에 결시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orld Class College·WCC)으로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가 특장점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또 산학협력, 특성화,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교육부 발표 기준 5년 연속 취업률 1위(전문대학 가·나군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최근 7년 평균 취업률은 82.5%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취업의 질도 높아 대기업 취업률이 7년간 42.3%를 기록했다.

장학금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6~2017년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 기준으로 전문대학 전국 1위(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2년간 연평균 장학금이 연평균 등록금의 70%를 상회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14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73%를 기록해 3년 연속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넘어섰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상회한다.

구미대는 11개의 국고사업에 선정되며 전방위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 평가의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비롯해 교육부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K-Move 스쿨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일학습병행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취업보장형 Uni-Tech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등이다.

글로벌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지난해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교육부 주관 글로벌 사업에서 이미 구미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올라 있다. K-Move 스쿨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정부초청 GKS사업 선정이 그것이다. 올해까지 9년간 세계 20개국에 2천200여명이 출국해 매년 240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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