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해외취업 5년간 600여명…글로벌 대기업 등 입사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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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3 08:31  |  수정 2020-09-09 13:52  |  발행일 2019-12-23 제18면
교육부 발표 올해의 취업률 79%
2020학년도엔 드론항공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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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

영진전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천631명(정원내 기준)의 7.4%인 196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149명·면접전형 45명·입도선매전형 2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는 만학도·재직자전형 14명, 농어촌전형 1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1명이다. 대학졸업자 전형은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대학은 정시 지원자들이 학과와 전공 선택에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을 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 및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서도 영진전문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은 더욱 빛났다. 올해 교육부 발표 취업률이 79%(2017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100명 중에 약 80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이 성과는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중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해외취업 성과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167명으로 100명 선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2월 졸업자 중에선 203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올해 졸업자까지 5년간 누계 해외 취업자는 무려 600명이 넘는다. 특히 해외취업자 중 다수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진출하면서 해외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실적으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해외취업 부문서 3년 연속 1위를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현장학습’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에 연달아 선정된 것도 해외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이 조사는 기업인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영진은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즉 학생 교육부문에서 조사 대학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었다. 또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하는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으로도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력양성 차원에서 2020학년도에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 또 경영계열은 ‘취업 중심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재 2개 전공을 2020학년도에 전산세무회계, 사무·금융, 서비스마케팅, 글로벌비즈니스 등 4개 전공으로 확대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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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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