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동 산지·내륙 아침까지 눈 또는 비

  • 입력 2019-12-23 07:29  |  수정 2019-12-23 07:29  |  발행일 2019-12-23 제1면

23일 대구·경북에 구름이 많고 경북 내륙 및 북동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 또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북 북동 산지(봉화군 석포)에 눈 내리는 곳이 있다.
 구름대가 빠르게 동진하면서 경북 서부 내륙, 북부 내륙(영주·청송), 북동 산지에 아침(오전 9시)까지 비나 눈 오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에는 23일부터 오는 24일 오후까지 가끔 눈이 오겠다.
 이날 오전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내륙 1㎝ 안팎,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내륙 5㎜ 미만,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 대구와 경산 등 경북 내륙 일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23일 울릉도·독도와 경북 동해안에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밤부터 동해 남부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과 북동 산지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어는 곳이 많겠고 내륙에 매우 적은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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