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명인 조순남, 프랑스 루브르에서 초청 전시회 열어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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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30   |  발행일 2019-12-31 제29면   |  수정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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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국립예술협회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루젤 루브르홀에서 열린 '프랑스국립예술살롱전(Salon des Beaux Artes 2019)'에 대구지역 대표로 참가한 조순남 민화 명인이 한국 사절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화(원체화) 명인 조순남 작가가 작품이 프랑스에서 호평을 받았다.

조순남 명인은 프랑스국립예술협회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기간이 너무 지났다고 생각하시면 이달 중순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루젤 루브르홀에서 열린 '프랑스국립예술살롱전(Salon des Beaux Artes 2019)'에 대구지역 대표로 참가했다. 프랑스국립예술살롱전은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29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프랑스국립예술협회 한국대표부 세계평화에술인협회(APA) 사절단에 따르면 조 명인 작품은 현지 프랑스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구 수성구 자신이 운영하는 한얼갤러리 내 작업실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조 명인은 대한불교 관음종 종무원, 지역봉사단체인 라이온스 지구, 통일문화재단 등에 이어 최근 대구 수성구청에도 130호 크기의 '일원오봉도' 작품을 기증하는 등 민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또 자서전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 명인은 "이번 파리 전시회에서 많은 프랑스인들이 민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달 대구 갤러지를 찾은 16개국 외국인들이 민화에 보인 관심 이상 이었다"며 "앞으로 개인전과 기증 등을 통해 민화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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