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정기연주회를 여는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제공〉 |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제4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중 '왈츠',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을 선보인다. 특별 출연하는 졸업생 앙상블팀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제2번' 중 '왈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한다.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은 1993년에 창단되었다. 닝보시청소년궁관현악단과 교류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배영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있다. 전석 초대. (053)623-0684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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