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2월2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서 공연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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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4   |  발행일 2020-01-15 제23면   |  수정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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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에서 공연하는 오픈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대백레오문화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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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에서 공연하는 오픈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대백레오문화홀 제공>
대백레오문화홀(프라자점 5층)에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오픈(OPEN)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2월2일까지 공연한다.

오픈 인형극은 단어 그대로 '열린' 인형극으로, 가림막이 없이 오픈된 상태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기존 손 인형극의 틀에서 벗어난 형태로, 실제 어린이 크기로 확대해 특별 제작한 인형으로 연기하는 배우와 인형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 인형극의 원리를 이해하고 보다 흥미롭게 극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1회 특별 공연으로 마련된 오픈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는 시부모님 앞에서 엄청난 위력의 방귀를 뀌는 며느리에 대한 민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방귀쟁이 며느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뿡뿡' '빵빵' 등 재미있는 효과음, 의태어와 함께 부끄러울 수 있는 생리 현상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옛 이야기 속 귀중한 지혜와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053)420-8050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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