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퇴행성관절염 등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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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4 07:33  |  수정 2020-01-14 07:40  |  발행일 2020-01-14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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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류머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로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기관별 역량 강화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정 전문진료 분야는 총 4가지로 △류머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호흡기 전문진료 △노인 전문진료가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중환자실 4병상 이상, 수술실 3실 이상,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전용 재활치료실, 공공보건의료시설, 환자교육실 등을 갖추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병원은 올해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류머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분야에서 의료분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2016년 보건복지부 첫 지정에 이어 다시 한번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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