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활동에 참여해 '착한일터'로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착한일터'는 매달 5천원 이상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정기 기부하는 직원들이 있는 기업이나 기관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자체 기준에 따라 지정하는 곳이다. 첨복재단은 지난해 말 직원 251명이 기부에 참여해 1천1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기관으로, 매년 '착한일터' 기관을 선정해 현재 대구에 165개소 7천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되어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활용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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