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구와 경북 모두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내륙은 20~30㎜, 경북 동해안은 50~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밤이나 새벽시간대는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동해안에는 시속 54~108㎞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시속 36~54㎞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 기온은 포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 최저기온은 0~7℃, 최고기온은 8~10℃로, 평년보다 2~1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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