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설연휴...27일부터는 많은 비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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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3 16:58  |  수정 2020-01-24 11:57  |  발행일 2020-01-2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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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기간(24~27일)에는 구름낀 흐린 날씨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탓에 곳곳에 블랙아이스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 귀성길과 귀경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구와 경북 모두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내륙은 20~30㎜, 경북 동해안은 50~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밤이나 새벽시간대는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동해안에는 시속 54~108㎞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시속 36~54㎞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 기온은 포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 최저기온은 0~7℃, 최고기온은 8~10℃로, 평년보다 2~1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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