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민사회에서 읽힌 영남일보 2019년 12월 11일자

  • 김진욱
  • |
  • 입력 2020-01-28   |  발행일 2020-01-29 제14면   |  수정 2020-01-28
부산 출신으로 일본서 활동하는 가수 김기선씨 팬클럽 결성 기사 일본 교민신문 실려
2020012901001123400046302
김기선씨 이야기를 다룬 영남일보 2019년 12월 11일자 신문을 펼쳐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도쿄 거주 교민들. 영남일보 든 사람은 김소부 민단 전 중앙본부 부단장. <김기선씨 제공>
2020012901001123400046301
일본 교민신문에 실린 영남일보 2019년 12월 11일자 13면
부산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 김기선씨의 팬클럽이 대구에서 결성됐다는 영남일보 기사(2019년 12월 11일자 13면)가 일본 교민신문에 실렸다.

 


김기선씨는 자신의 기사가 실린 영남일보를 팬클럽 회원인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으로부터 지난해 12월 중순 우편으로 받았으며, 이 신문을 자신이 아는 일본인과 교민에게 보여줬다. 영남일보 보도 때문에 대구와 연고가 없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중년 무명 가수의 팬클럽이 대구에서 결성됐으며, 대구의 유명 여성기업인인 이화선 화선<주>대표가 팬클럽 회장이며 대구예총 회장이 팬클럽 회원이라는 것이 일본 교민사회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 때문에 김기선씨가 가요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로 활동하는 도쿄에서 발행되는 교민신문에 김씨가 주인공이 된 영남일보 기사가 실렸다. 


김씨는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에 작은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영남일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거들어줬다. 영남일보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jwook@yeongnam.com 


2020012901001123400046303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 김기선씨(왼쪽)가 자신의 기사가 실린 2019년 12월 11일자 영남일보를 도쿄에서 일본인들과 보고 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시민기자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