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 촉구 성명서 발표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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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4 16:29  |  수정 2020-02-04 20:16  |  발행일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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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달 31일 군수실에서 가진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군공항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군위】 군위군이 국방부를 향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군위군은 4일 김영만 군수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정부가 정한 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돼 왔다"고 강조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특별법을 근거로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나타난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이전 후보지 유치신청 절차까지 마무리한 만큼, 국방부는 빠른 시일 내 최종이전지 심의·의결을 위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만일 국방부가 정상적인 법절차에 따라 공항이전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군위군은 지역민들의 의사를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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